예천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 176개 노선 741㎞에 대한 일제 정비를 펼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실시하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굴삭기, 덤프트럭, 읍면 청소차량 등 군 가용장비와 도로 보수원 8명의 인력을 동원한다.
군은 이 기간 중 자체정비반을 편성, 노선별 일제 점검 후 도로 요철?침하부분보수,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시공 중인 공사장과 수해 우려지역의 위험구간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우회도로 지정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영농 편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