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천년고찰 용문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맑고푸른예천21 예천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시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기관단체장, 유관기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줄 계획이다.
이날 맑고푸른예천21 예천군협의회에서는 맑은 물, 깨끗한 환경, 살기좋은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한국농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 유갑종)와 맑고 푸른 농촌사랑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갖는 한편,
참석자들이 용문사 계곡과 상,하리 고항천으로 이동해 미리 준비한 다슬기 30㎏을 방류하고, 이어 용문 운암지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예천군은 대외적으로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친환경 농산물 판로에도 기여할 계획으로, 앞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해 용문 내지천과 상,하리 계곡 등 상류지역에 청정환경의 잣대가 되는 다슬기 방류행사와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