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휴가철을 맞아 곤충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위해 늦은 시각까지 많이 이용하는 회룡포와 남산공원 등 주요 올레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다.
예천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저녁시간대에는 혼자 올레길을 걷는 행위가 범죄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하고 위급할 경우를 대비해 평소 호신장비나 호루라기를 소지하는 것이 좋으며,가로등이 없는 어둡고 외진 곳을 지날 때는 휴대폰을 이용해 가족, 친구와 함께 통화를 하는 것이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