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명복)는 6일부터 2일간 2012년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에벌레관, 성충관, 곤충역사관, 곤충생태관, 나비관찰원 등을 둘러보며 살아있는 곤충들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았다.
곤충 바이오 엑스포에는 평소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잠자리, 나비, 벌, 개미는 물론 외국의 다양한 곤충들과 이구아나, 카멜레온, 뱀 등의 다양한 파충류도 구경할 수 있는 흥미롭고 이색적인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곤충엑스포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래 곤충이 징그러워서 무섭고 싫었는데 곤충엑스포를 통해 곤충이 친근하게 느껴지며 곤충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누에, 무당벌레처럼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곤충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곤충에게 새삼 고마움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체험활동이 다소 힘들었지만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방학동안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곤충바이오 엑스포가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