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 예천경찰서장은 25~26일 경찰서 112종합상황실에서 직접 상황근무에 임하는 현장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은 야간 취약시간대 체험을 통해 112종합상황실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사항 파악 및 현장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5일 오후6시 40분경 알콜성 치매 노인 미귀가 신고를 받은 이수용 서장은 직접 관할 파출소 순찰차 및 5분타격대를 신속히 출동시켜 수색토록 지시하여 같은 날 오후11시 30분경 예천읍 석정리에서 치매노인을 발견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체험을 마친 이수용 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야간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112종합상황실 근무는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주민의 입장에서 친절하게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