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기획경제위원장)도의원은 제213회 임시회 기간 중 대형마트 등으로 날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타시도의 우수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 등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현준(기획경제위원장)도의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위원 9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우수재래시장인 광주 양동복개시장과 전남 장흥 토요시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아케이드, 장옥개축 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재래시장에 대한 지원정책 및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사례수집과 지역간 정보교환을 통해 향후 지원방안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현지확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도가 재래시장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 현대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으나, 타시도의 우수 경영혁신을 비교?분석하여 다양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첫날인 16일에는 광주시 양동복개시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듣고, 아케이드, 바닥정비, 화장실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공동브랜드, 전자상거래 사용 등 경영현대화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17일에는 재래시장의 성공모델로 부활한 전남 장흥 토요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체험거리의 특색 있는 시장 운영을 체험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양동복개시장과 장흥토요시장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전국 우수재래시장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호남지역 최대 재래시장인 광주 양동시장은 활성화 사업으로 주차장 꾸미기, 양동장 가는 날, 화장실 바꾸기, 친절운동 등의 사례를 꼽을 수가 있으며, 전남 장흥시장은 매주 토요일이면 전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재래시장의 성공모델로 관광명소가 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