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0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한성 의원이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장에 선임되었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 법률지원단장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 인권관련 법령과 제도의 연구, 의원입법 활동 관련 자문 등 당의 모든 법률사항을 총괄하고 법률적인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당내 중책으로, 이한성 의원은 제18대 국회에서 법률지원단 부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임명되는 법률지원단장은 대선을 앞두고 벌어질 각종 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 문제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총괄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검사장 출신의 이한성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법사위원회 및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당내 법률전문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성 의원은 “당의 법률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법률지원단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새누리당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