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예천이 좋아 인심이 좋아 예천군으로 귀농을 한 예천의 새일꾼 영농정착 신규농업인(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012년(제3기) 영농정착 신규농업인 양성교육을 신청한 72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10회 걸쳐 실시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제4회차 교육으로 특용작물 및 사과재배 기술교육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교육은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권 중배 박사로부터 특용작물(참깨, 마, 약도라지, 검은땅콩 등)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각 작목의 품종해설 등 영농정착 신규농업인(귀농인)들에게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4시부터 2시간동안은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 최효열 담당으로부터 예천군의 특산물인 사과재배에 대한 기술과 병해충방제, 키낮은 사과 과원조성 등에 대한 교육으로 영농정착 신규농업인(귀농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영농정착 신규농업인(귀농인)들에게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과 영농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월까지 우수 귀농 선도농가 견학, 귀농 우수사례발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농기계교육 및 실습 등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귀농인간의 정보 교류 및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인적, 물적 네크워크를 형성해 귀농인들이 지역의 새로운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