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예희)은 1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20팀이 참가한 착한 소리 행복한 노래(1인 1악기) 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밝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생활을 위해 학교에서 추진 중인 1인 1악기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되었다.
지보초등학교 3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난타 동요를 시작으로 리코더.핸드벨 합주, 중창, 오카리나 합주, 사물놀이, 색스폰 중주, 피페 중주, 밴드 연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틈틈이 다져온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대창고등학교 보컬밴드의 롤리폴리(락버전) 연주는 참석한 예천군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
경상북도예천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예천 관내 모든 학교에서 1인 1악기 교육이 정착되고, 음악적 감성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건전한 정서 생활로 이어지도록 교육 공동체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