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중학교(교장 김현태)는 30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실시한 제17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1, 2학년 전원이 참가하여 남여 각각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 2학년 전원이 경기에 참여하거나 친구들을 응원하면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냈고 그 결과 남녀 각각 준우승하여 읍내 큰 학교의 부러움을 샀다.
경기 결과 남녀 합산하여도 준우승이 가능한 점수라 학생들은 물론 인솔 교사들까지 용궁중학교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서 즐거워하였다.
다음날 육상대회 준우승 상금과 교감 선생님의 격려금을 합쳐 전교생이 피자 파티를 하여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랑스럽고 즐거운 학교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