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경북도민체전이 도민의 관심과 열광속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구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 반세기 구미에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어느 대회보다 우렁찬 함성과 열기로 가득했으며,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행사를 통회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대회결과 시부 종합성적은 1위 포항시, 2위 구미시, 3위 경산시이고, 군부 종합성적은 1위 칠곡군, 2위 울진군, 3위 성주군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성취상에는 영천시와 고령군이, 모범선수단상에는 영주시와 청도군이, 입장상은 시부 1위 안동시, 2위 문경시, 3위 김천시와 군부 1위 의성군, 2위 예천군, 3위 봉화군이 차지했다.
한편, 최우수선수상은 육상 트랙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예천군 박상우 선수가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