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영농철을 맞이하여 접도구역내 금지 및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기능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접도구역내 표주를 일제히 정비한다.
이번 접도구역내 표주정비는 5월 2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군관내 국도 3개노선 66.8km, 지방도 7개노선 128km, 군도 1개노선 5.7km 내에 있는 접도구역을 표시하는 표주로서
그동안 일부 망실되거나 전도, 탈색 등으로 인해 도로구역과 경계가 불명확하여 토지형질변경, 건축물 기타 공작물의 신축, 개축 또는 증축 등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하였으나 금번 일제정비로 이러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근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예천군은 지난 2월 읍면 접도구역관리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접도구역관리지침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20백만원 사업비를 투입 신설표주 750개를 제작, 군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며 전복 및 탈색된 것은 바로세우기와 도색 등을 실시하여 말끔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로 불.탈법 행위가 많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쾌적한 도로구역 환경조성과 법질서 준수 의식고취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