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지사장 홍병선)는 16일 내고향 지킴이 대표(윤천봉)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향지킴이 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지역 농어업인등으로 구성된 비영리 활동 성격을 가진 단체로 농정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 등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홍병선 예천지사장은 내고향 지킴이가 영속성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킴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운영지원시설을 마련하고, 농업 관련 전문서적 등을 구비하여 사랑방을 찾는 지킴이의 문화 활동 및 담소와 오프라인의 농정 및 시설물 모니터링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소로 앞으로 지킴이들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킴이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고향 지킴이 윤천봉 대표는 “전체 단원 모두는『내고향 지킴이』로서 깨끗하고 맑은 물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깨끗한 농업용수가 공급되도록 꾸준하게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도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켜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쳐 나가는 등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모두가 돌아가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자율적인 운영조직이 될 수 있도록 예천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