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회장 우정순)는 농촌여성조직체의 활성화와 여성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회원들의 일체감 조성을 위하여 17일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사랑실천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하여 김영규 군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정상진 도의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전기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식전 곤충엑스포 성공기원 퍼포먼스와 호명면 외 2팀 회원과제 발표로 눈길을 끌었다.
우정순 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농촌의 희망은 여성이며 힘들고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조에 생활개선회원이 한 몫을 담당하여 지역에서 꼭 필요한 여성조직체로 자리매김 하고자 600여 생활개선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인정 넘치고 화합하는 예천 만들기에 회원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정을 군정의 제1목표로 농업인이 잘사는 활력 넘치는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민들의 협심 단결로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예천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군수는 또 “농촌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활개선회원들이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실천하며 인정 넘치고 화합하는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12개 읍면 회원들의 화합과 일체감 조성을 위한 명랑게임, 행운권 추첨과 우수 읍면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유순옥 외 11명 군수표창, 조순희 외 1명 생활개선 경상북도연합회장상, 장인숙 경북농업기술원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활개선회원들의 단결과 결속력 강화의 기회가 되었으며 생활개선회의 대?내외적 위상확립과 회원들의 역량강화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