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예천농고 동문기별 가족체육대회(주최기 51회)가 지난 16일 예천읍 한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43~51회까지 9개 회 회원 및 가족 3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학교 출신 남시우 군의장,이철우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병구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예농인으로서 긍지와 유대감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자.”라며 “선*후배간 두터운 정으로 희망의 예천 만들기에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동문 회원들은 남자배구(9인제), 남자족구(6인제), 줄다리기(단체), 여자축구공 차넣기(6인제)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가족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창시절 은사인 윤희동, 김성규 선생을 모신 가운데 대회를 개최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