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5일 오후2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참여자와 관련 담담자등 380명이 참석하여 일자리참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달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60명을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공공서비스 중심의 사회적 유용성이 높은 일자리 분야 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1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노인학대예방지킴이사업, 노인돌봄사업, 강사파견사업지역, 사랑어르신돌보미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올해는 특히 초등학교급식지원사업을 추가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일 각 읍면과 수행기관별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계약체결과 일자리사업 안내, 각종 안전사교 예방 요령 등의 자체교육을 일제히 실시하였으며 당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 이훈재 교육서비스팀장의 안전교육과 용궁보건지소 김동일 선생님의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노인 일자리사업의 효율성을 드높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주 3회 하루 3시간씩 매월 12일(월3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1인당 월 20만원씩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능력있는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