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헌)은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즈음하여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경북도립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활용하여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자발적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투표참여 홍보활동에서는 「대한민국 정치(인)에 바라는 희망사항」을 학생들이 자필로 작성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등록금을 낮추어 주세요”, “가족처럼 국민을 섬겨주세요”, “지킬수 있는 공약만 해주세요”, “물가 좀 잡아주세요”, “일자리를 늘려 주세요” 등 희망 및 요구사항이 다양하다.
학생들이 작성한 정치(인)에 대한 희망사항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예비후보자 등이 볼 수 있도록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내에 게시하여 예비후보자가 젊은층과의 소통증진과 정책 등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왜 투표참여가 중요한지 투표방법, 정책선거, 위법행위 등 올바른 선거에 대하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질의.답변 형식으로 토의하였으며, 참석한 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서명을 하였다.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생애 처음으로 유권자가 되는 신입생 등 젊은층이 선거에 올바르게 참여하여 우리 정치를 한 걸음 더 발전시키는 선거가 되어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