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민원인을 보다 더 친절하고 공손한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민원실 직원들이 매일 아침 인사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은 그 동안 민원안내 도우미 운영 등 각종 민원 편의 시책과 작은도서관, 미니 화랑 설치 등 민원인들이 편안한 가운데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토록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새 봄을 맞이하여 민원실 전 직원이 민원 복장을 새롭게 갖추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각오와 다짐으로 친절교육과 인사연습을 하고 있다.
군은 또 민원인들이 향토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폭 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중순 미니 화랑을 19㎡에서 28㎡로 확장하고 작품수도 8개에서 12개로 늘려 전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첫 문을 연 이 미니 화랑은 경남 진해시와 충북 청원군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인기가 좋아 민원 행정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황노미 종합민원과장은 “직원들의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며 “군민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 친절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