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촌지역을 기초생활,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여 농촌지역주민의 생활환경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21억 5천만 원을 투입, 농촌생활환경 정비에 나선다.
군은 먼저 20억 92백만 원으로 용문면과 상리면, 하리면과 감천면 등 4개면의 농로 7곳 3.5km를 확장, 포장할 계획이다.
또 하천 2개소와 소교량 1개소, 하수도 1개소 등을 개체하거나 정비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업생산기반을 향상시켜 소득증대 및 영농의욕도 고취시킬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완벽한 시공을 위해 오는 2월까지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한다.
또 3월부터는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모든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지도와 감독을 강화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