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학교폭력 실태 파악을 위해 8일부터 관내 중.고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 실태 설문조사는 교과부에서 실시한 전수조사와는 별개로 예천서 자체적으로 추진중이며 수집된 설문내용은 향후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천서 관계자는 기존 학생 위주로 실시되던 설문조사로는 학교폭력 실태를 완전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번 설문조사 대상을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까지 확대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에 중점을 둔 맞춤형 치안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