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소장 홍형식)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검진 항목은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이다.
검진대상은 주민번호가 짝수인 직장보험가입자와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40세 이상 의료수급 세대주와 세대원, 만40세, 66세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별 통지된 자이다.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이동검진반이 지역을 찾아와, 1월30일과 2월2.4일은 군 보건소에서, 1월31일은 용궁면 보건지소, 2월1일은 지보면 복지회관, 2월3일은 풍양면 주민자체센터에서 각각 검진을 펼친다.
검진을 원하는 자는 의료급여증이나 건강보험 카드를 가지고 검진 당일 오전8~12시까지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검진 전날 밤 10시 이후는 반드시 음식물과 약, 물 등을 먹지 말아야 하고,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자는 본인 달거리 일자를 알고 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검진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검진을 못 받은 자는 올해 말까지 관내 암 검진 의료기관(권병원, 서울삼성내과의원)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타 문의 : 예천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8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