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은 27일(금) 11시에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김용대 이사장을 비롯하여 1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발전기금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대 이사장은 “2010년부터 시작된 기금조성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동문과 교직원을 비롯해 인근 기관, 단체, 사업체 등이 참여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후원의 집』사업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2년에는 4월에 있을 총선과 12월의 대선에 따라 기부금 조성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이 되나 동창회, 학부모, 도민들의 소액기부를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기관, 기업체 등의 고액기부도 장려해 나가겠다면서 참석한 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사회의 주요 보고사항은, 경북도립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 4백40만 원을 지급하는 등의 2011년도 대학발전기금재단 운영실적 보고, 2012년도 사업계획과 임기만료 이사 위촉 등의 안건으로 모두 집행부에서 제시한 원안대로 승인을 받았다.
대학발전기금재단에서는 2012년에 ?기금조성후원회 발족, ?기부캠페인 전개, ?발전기금 홈페이지 운영의 내실화, ?후원의 집 지속 운영, ?소액기부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대학발전기금이 대학재정의 효자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