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119안전센터(센터장 송진훈)에서는 (주)오죤필름에서 제작하는 재난영화 '연가시'촬영에 출연하여 재난에 대응하는 소방관의 생생한 활약상을 영상화하였다.
지난 27일 예천읍 대심리 (구)담배원료공장에서 촬영한 영화"연가시"는 일반 40대 가장이 "변종 연가시"라는 대재앙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을 구해내기 위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휴먼 재난영화이다. 주연배우로 김명민, 김동완, 이하늬가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예천119안전센터와 예천119구조대에서 구급차를 비롯하여 구조공작차,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차량 4대와 소방관 11명이 직접 영화에 보조출연하여 화재로 전소한 창고에서 잔불제거 장면과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장면, 환자이송 장면 등 화재현장 활동장면을 필름에 담았다.
한편 춥고 눈이 오는 날씨 가운데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촬영에 협조하여 준에 소방관들의 노고에 영화제작사와 관계자들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