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7일 2011년도 예천온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예천온천은 웰빙 테마와 특색 있는 온천운영을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작지만 큰(강한) 온천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물의 향기(으뜸수질), 사람의 향기(친절), 바람의 향기(청정 환경), 정보의 향기, 꽃의 향기가 넘치는 5색 온천으로 특화 될 수 있는 명품 온천을 조성하였다.
또한 수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 품질의 온천수에서 보양을 하면서 감성 충전을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온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예천온천은 구제역 및 유럽 재정위기로 국내외 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서도 지난해 31만7천75명의 입욕객이 방문해 11억2천844만원의 영업수입을 올렸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108% 증가한 2억9천1백만 원의 놀랄 만한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실적은 인근 시의 대형화되고 있는 온천개발 패러다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및 음식점과 연계하여 경로 단체를 적극 유치와 더불어 경로사상 고취는 물론 종사원과 이용객들이 서로 소통하여 친절한 마인드를 정립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는 5색 온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가 주요 원인이며,
또한 온천사업의 경우 구조적으로 열악한 경영성과를 경영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놀랄 만한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이는 한편 신도청소재지를 대표 할 수 있는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