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7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 재난안전네트워크인 119안전센터와 (사)예천군 아마추어무선연맹 회원 50여명, 시장번영회,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없는 명절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는 어깨띠와 피켓, 전단지 등을 준비하여 사람들이 많이 분비는 시장 사거리에서 실시되었으며 시가지와 재래시장을 한바퀴 도는 가두행진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일에는 예천상설시장과 홈마트, 문화회관,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기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였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예방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다.
군 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하여 장기간 집을 비움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생활주변의 사소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