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13일 11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소 운동동호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군수는 그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가 진료실,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하였으나 중앙부처에 건의해 4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별관을 신축하여 회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군정현황 전반과 신도청시대 예천의 청사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금년도 역점사업인 2012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모든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엑스포를 성공시키고 또한, 살기좋은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여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예천군은 보건소 별관 2층 297㎡ 규모로 설치된 건강 증진센터에 유압식 웨이트기구, 종합운동기, 러닝머신, 안마의자 등 체력진단 장비와 체성분 분석 장비 등 17종 26개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기초건강검사 및 체성분 분석과 체력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상담을 통해 운동지도와 건강관리를 맞춤식으로 해주는 건강 원스톱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연중(토.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증진센터 이용은 무료이며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면서 특히, “남성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