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종배)는 대학 입시의 치열한 경쟁속에 지역인재를 키워보겠다는 의지로 2012년도 장학사업으로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들여 서울 종로학원 전문강사를 초빙,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7일 오후2시 대창고등학교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종배 이사장을 비롯해 관내 고등학교장, 종로학원 관계자, 강사(언어, 외국어, 수리), 선발된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하며 우수인재양성이 예천발전의 자산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꿈의 산실인 군민장학회 인재양성원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우수한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지역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2012년도 인재양성원 운영은 작년 12월에 관내 예비고 1학년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아 선발고사를 치러 상위20명을 선발, 2, 3학년은 인재양성원 수업을 받던 학생들이며 선발된 학생은 주요 과목인 언어, 외국어, 수리(인문/자연)를 주3회 4시간씩 강의 및 개인별 맞춤 입시 컨설팅등을 받게되며, 강의일정은 2012년 1월 7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