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1년도 업무추진평가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부서는 실.과.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사항 전반에 걸쳐 부서별ㆍ읍면별 업무추진과 개별업무 우수사례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됐다.
17개 부서에 9개 부문 25개 항목을 평가한 부서평가는 총무과가 최우수, 새마을경제과ㆍ농정과가 우수, 주민생활지원과ㆍ재난관리과ㆍ환경관리과가 각각 장려에 뽑혔다.
올해는 민원실 미니갤러리 및 민원안내 도우미제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우수사례 선정, 지역 농.특산물 수출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가권익위원회 주관 ‘2011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렴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등 군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12개 읍면평가에서는 용궁면이 최우수, 상리면ㆍ예천읍이 우수, 유천면ㆍ하리면ㆍ풍양면이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꽃길조성 사업, 소득 작목육성 및 판매, 엑스포 대비 소공원 조성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을 적극 개발.실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군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39건이 제출된 하반기 업무추진 우수사례에서는 유천면의 ‘2011 국사골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가 최우수, 종합민원과의 ‘미니갤러리 및 민원안내 도우미제’가 우수, 주민생활지원과의 결혼이주여성 국적취득 지원사업’이 장려로 선정되었다
예천군은 내년에도 부서.읍면별 업무추진 평가를 통해 군민 편의 시책과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혁신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