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교회(김동명 목사)에서 23일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120만원상당)를 감천면(김종완 면장) 민간사회안전망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사랑 나눔 행사는 감천교회 신도들이 자체기금을 마련하여 라면 50박스를 구입하여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감천면 순흥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는 이원도(59세)씨가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내의 100벌(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원도 대표는 작년에도 내의 128벌을 기탁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