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향순)의 주관으로 열린 2011 예천 청소년 대축제가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고3년생 7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수능과 기말고사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리고 끼로 똘똘 뭉친 학생들의 댄스와 음악의 장기자랑으로 신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하여 건전한 동아리 활동이나 예술활동 등을 통해 풍부한 문화적 소양과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과 학업을 동반하여 육체 및 정신이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이 우리의 자랑이고 미래라며 뚜렷한 목표로 열정을 가지고 현실에 충실하게 되면 아름다운 미래의 주인공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예천군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운동, 청소년공부방운영, 고3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 청소년수련관 교양취미프로그램운영과 청소년운영위원회 개최 등 도청 신도시와 더불어 청소년이 활동하기 좋은 명품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예희 교육장의 축사와 중고등학교 교장, 학생지도선생님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하는 분위기조성과 여성단체협의회는 김밥, 떡, 따뜻한 차 봉사로 학생들을 격려했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나라별 문화 전시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시대에 해야 할 역할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 또 다른 축제가 되었다.
또한 비보이팀 댄스공연과 학교별 8개팀이 출전하여 댄스와 음악 등 장기자랑을 통하여 학생들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각 학교별 응원으로 축제장은 함성의 도가니로 인기 절정이었고 출전팀은 개인은 물론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