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이재창)이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평가에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당실 정보화마을은 지난 7일 경주에서 개최된 ‘2011 경상북도 정보화 지도자 대회“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천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45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 등 12개 지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발굴의 정성평가로 나눠 실시됐으며, 금당실 정보화마을은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홈페이지 방문자수와 게시판 활용, 특산물과 체험상품 판매 증가 등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노력이 높이 인정됐다.
정보화마을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정보화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주민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재창 금당실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금당실마을 돌담 길 걷기와 고택에서 돌 냄비 감자 굽기, 소원지 접기, 오미봉마을 별자리 찾기 등 1박 2일 체험상품을 조속히 마련해 여행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