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석선자)는 7일 오전 10시 예천읍 노하리 국민은행 옆에서 회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알뜰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한 해 동안 모은 헌옷과 신발, 농산물, 이불, 넥타이, 새우젓, 미역, 믹서기, 주방용품 등 2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5일 장날을 맞은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석선자 예천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알뜰바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도 절약하고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알뜰바자회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판매금은 총 4백만 여원으로 전액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이웃 사랑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겨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