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경찰관 개개인의 작은 관심과 노력을 모아 지역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을 펼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예천서는 이러한 정성치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년 초부터 경찰관 개개인의 참경찰 실천사례를 적극 발굴해 직원들에게 널리 알리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포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호명파출소 김호현, 조동욱 경사는 112순찰 중 호명면 본포리 지방도상에서 1000kg의 벼가마니를 싣고 가던 중 커크길에서 벼가마니를 떨어뜨린 화물차 운전자가 장비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 8km 떨어진 무우밭에서 작업하던 트렉터 운전자를 직접 찾아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난 11월 6일 저녁 10시경 지보파출소 박주섭 경위는 112순찰 근무중 비가 내리는 지방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는 김○○(남, 15세)을 발견하고 사정을 물어보니 충주시에 살고 있는 중 3학생으로 친구 2명과 1박2일 자전거 여행 중에 비가 많이 와서 친구들은 모두 돌아가고 혼자 민박집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고 부모님과 전화연락하여 자전거 여행중인 것을 확인 후 지보파출소 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따뜻하게 숙식을 제공한 후 다음 날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예천파출소 이찬영 경사와 권석원 경장은 지난 11월 3일 예천읍 ○○슈퍼 주인이 지병으로 장기입원중이라는 지역 주민의 소식을 듣고 현장의 상태를 확인한 바 출입문 시정장치가 미비하다고 판단되어 직접 출입문의 안전장치를 강화해 범죄발생을 예방했다.
박창호 서장은 경찰관 개개인의 봉사하는 마음가짐에서 믿음과 신뢰를 얻게 된다며 군민들에게 더 세심하고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