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감(이영우)은 지난17일 오전10시30분 교육감실에서 2010년도 국민교육발전 유공 대통령표창 대상자인 소산장학문화재단 이소환 이사장에 대해 대통령을 대신하여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소환 이사장은 1984년 서울의 남평화상가(주)를 설립하여 맨주먹으로 일군 재산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1999.3.24.에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소산장학문화재단을 설립(사무소 : 예천군 지보면)하여 서울의 동산(점포 2개, 평가액 : 2억여원)을 무상 출연(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현재까지 11년간 181명의 학생에게 149,100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도자 적인 역할을 하며 인재육성에 많은 헌신을 하고 있다.
또한 이소환이사장은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커 자랑스러운 예천군민상, 자랑스러운 예천출향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시장 표창, 서울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됨이 인정되어 2010년도 국민교육발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