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등 양궁대회가 13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대한양궁협회 관계자, 임원 및 선수,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본 경기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40팀과 중등부 50팀 등 총 90팀 초. 중학생 양궁 선수 31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전국 대회로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경기는 개인전.단체전.거리별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14일은 중등부 60m, 50m와 초등부 35m, 30m가, 15일은 중등부 40m, 30m와 초등부 25m, 20m의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이밖에 올해 예천에서는 8월에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중고양궁대회와 제38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중고양궁대회가 9월에 제43회 전국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와 제2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양궁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