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김영규)는 13일 제158회 임시회를 열고, 19일까지 2011년 상반기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2010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예천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의회는 이 기간 사업부서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뒤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주민의견 반영 여부 등을 확인 할 예정이다.
16일은 용문면 금당실마을정비사업 등 10개 사업장을, 17일은 예천읍 한천생태하천 조성사업장 등 8개 사업장을 각각 점검한다.
이어 18일 유천면 송지천 정비공사장 등 8개 사업장을 확인하고 19일 호명면 구제역 가축 매몰지 등 9개 사업장을 마지막으로 현장 점검을 마무리한다.
군 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현장확인 결과보고서를 의결 할 계획이다.
김영규 군의장은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의 부실 여부 확인을 통해 문제점은 시정조치하고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민의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