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사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단식 돌입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1-05-13 17:36:04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3일 오전 최대 현안인 과학벨트 입지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정치논리와 지역이기주의가 결합한 입지선정과 불공정한 평가에 의해 입지가 결정될 것에 크게 우려하면서 과학벨트 지역유치를 염원하고 공정한 평가촉구를 위해 단식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 불합리한 평가기준과 방식 개선 △ 헌법상 가치인 균형발전 촉구 △ 삼각벨트와 같은 나눠먹기식 정치벨트 논의 중단 등을 강력히 촉구하며 도청 집무실에서 단식에 들어갔다.

      
이번 단식은 도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과 과학벨트 유치 염원을 쟁취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사상 초유의 결단을 하게 되었다’며 ‘도지사로서 국책사업 선정과정에서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먼저 5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울산ㆍ대구ㆍ경북 시ㆍ도민과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함께해 준 과학자, 상공인, 시민단체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과학벨트와 관련해 불합리한 평가기준, 삼각벨트 분산설, 평가순위 언론유출 등 일련의 불공정한 행태에 대해 650만 시도민과 함께 분노하며, 헌법에 명시된 균형발전의 높고 높은 가치를 무시하는 중앙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과학벨트는 우리세대와 다음세대까지 세계전선에서 경쟁하며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지방도 살아야 하는 절박한 생존권 차원에서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정부와 시도민에게 다시한번 호소한다’고 밝혔다.

    
 
국제벨트와 거리가 먼 평가 받아들일 수 없다.
김 지사는 ‘국제과학벨트와 거리가 먼 평가지표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잘못된 지표는 잘못된 결과를 보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하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시정을 촉구했다.

현재의 과학벨트 입지선정 방식은 균형발전을 도외시하고 수도권 비대화를 조장하는 접근성 지표를 내세우고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같은 잣대로 비교하는 등 과학계와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연구기반의 양적평가에 치중하고 질적평가를 등한시하는 것은 과학벨트의 근본 취지를 망각한 것으로 전면 개편을 요구하는 한편, 해외 우수과학자 유입에 필수조건인 휴양?레포츠 시설, 역사유적 등의 정주여건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치벨트가 아닌 과학벨트다.
‘과학벨트는 정치벨트가 아닌 과학벨트다’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과학자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결정되어야할 과학벨트 입지선정이 결국 정치적인 나눠주기식, 민심달래기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또한 국제과학벨트는 우리나라가 노벨과학상을 배출하고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다만, 정치적 계산에 의한 ‘형님벨트’ 운운하며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정치권과 대통령 배출 지역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차별 받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해외 선진국의 성공한 과학도시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과학벨트가 지방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프랑스 소피 앙티폴리스를 비롯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선진국의 성공한 과학도시 사례를 제대로 분석하고 세계적 기초과학연구소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포항과 포스텍을 선택한 이유를 면밀히 따져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과 같은 평가기준과 방식으로는 글로벌 과학한국을 성취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헌법에서도 명시한 균형발전 뿐아니라 과학기술측면에서도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천명하고, 특히, 우리의 여건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속한 평가기준과 방식의 개선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신공항 무산에 이어 지역도 살아야 한다는 절박함과 국가 과학백년대계를 위한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무시하고 불합리한 기준에 따라 입지가 선정될 경우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경북도청>


예천호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 예천 산림과수 품질의 우수성 널리 알려

예천호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 예천 산림과수 품질의 우수성 널리 알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호두가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

예천군 활기찬 청년이음 수료식 개최

예천군 활기찬 청년이음 수료식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21일 오후 7시 보문면 장유원에서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청년이음 수료식을 개최했다. 활기찬 청년이음 과정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의 ...

예천군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예천군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숙)는 15일 호명읍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읍·면별로 개최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는 매년 남‧녀 새마을회원이 모여 직...

예천군 2025년도 예산 6,950억원 편성

예천군 2025년도 예산 6,950억원 편성 예천군은 6,950억원 규모(전년 대비 4.36% 감)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여건 악화와 전년도 수해복구사업 마무...

예천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문화유산 부문 최고상 수상

예천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문화유산 부문 최고상 수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1일 개최된 2024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예천활축제는 문화유산활용...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 한돈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 한돈 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최병귀)는 21일 오후 2시 예천군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한돈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300kg(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돼지고기...

예천군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예천군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예천군은 11월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

체어마이스터(주) 전재천 대표 300만원 기부 쾌척

체어마이스터(주) 전재천 대표 300만원 기부 쾌척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용궁면 출신 체어마이스터(주) 전재천 대표가 20일 300만원을 기부하며 예천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체어마이스터(주)는 일상에서 필수품인 의자를...

뉴스레터

메일링 가입

발송을 위한 이메일주소를 수집하는데 동의하며,
수집된 이메일주소는 구독 취소시 즉시 삭제됩니다.

예천인터넷방송
비디오등록 : N-02-01-2006-9호
부가통신신고 : 경북 제1052호
등록년월일 : 2006년 5월 2일
정기간행물등록 : 경북아 00018호
발행/편집 : 황성한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성한
TEL : 054-654-0682
FAX : 054-652-1264
E-mail : iyctv@hanmail.net
주소 : 경북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 424-23
© 2006. 예천인터넷방송.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