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 초등학생들이 5월부터 학습준비물 없이 자유롭게 학교를 다닐 수 있다
예천군은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1715명에게 학습준비물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학생 1인당 연간 5만원이며, 지원 품목은 학년별 교육과정운영에 필요한 학습준비물로 컴퍼스, 삼각자, 물감 등이다.그러나 학교 내 비품성 학습 기자재나 개인 학용품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교육지원청으로 사업비를 위탁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학습준비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사후관리 상태를 점검해 사업의 내실화를 꾀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학부모에게 심리적,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학생들 간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금년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