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회관(관장 김정표)에서 경로당활성화사업이 진행중인 예천읍,면 9개경로당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경주로 문화체험관광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지역에서 농사일과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기 힘든 경로당어르신들에게 외부로 문화체험 나들이행사를 통하여 그동안의 쌓인 피로를 풀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함양과 사회통합은 물론 교류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26일 계속비가 내린 궂은 날씨지만 아랑곳없이 어르신들은 즐거움과 화합적인 분위기로 각기다른 경로당어르신들과 서로 어울려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다.
경로당활성화 문화체험나들이행사에는 예천읍 남산경로당, 감천면진평1리경로당, 용문면 상금2리경로당, 풍양면 우망경로당, 보문면 미호2리 경로당, 용궁면 용궁경로당, 상리면 도촌경로당, 하리면 우곡2리경로당, 호명면 상간산경로당이 참가 했으며, 단샘로타리클럽(회장 우경아)회원들이 각기차량에 나누어 봉사활동을 하여 어르신들의 질서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경주박물관, 안압지, 천마총등을 관람하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다른 지역의 경로당이 모여 화합을 나누고 헤어질때쯤 서로가 아쉬워하며 농촌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준 예천군노인복지회관(관장 김정표)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