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용문 금당실 전통마을 관광지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간담회가 25일 오후 4시 용문면 회의실에서 중앙 전문가와 마을운영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설명회는 지난 5월 9일 첫 주민설명회 이래 6번째 갖는 것으로군이 농촌체험관광분야 전문가인 오순환 문화관광연구소장과 체험프로그램 용역을 맡은 경운대학교 배만규 교수와 금당실마을 운영위원, 관계공무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운영방안과 추진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 반영할 계획으로 간담회를마련했다.
군은 오는 8월말까지 금당실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 용역기관인 경운대학교 배만규 교수팀으로부터 납품받은 결과물을 토대로 체험자재 구입과 전문가 초청 관광마인드 교육, 관광안내판 설치, 홍보자료 제작 등 관광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관광객모집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홍보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체험관광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문화관광부 관광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금당실마을을 전국 최고의 생활문화형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주민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