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각종 사고와 환경오염 등의 원인으로 대두하고 있는 무단방치 차량 등 불법자동차의 일제 점검.정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경찰 합동단속반을 편성, 도로.주택가.타인의 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에 대하여 오는 30일까지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불법 구조변경과 안전기준 위반, 무등록(무적) 자동차는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무단방치 자동차는 강제 처리 및 통고 처분하고 불법 구조 변경 차량의 자동차 소유주는 고발 조치하며, 그 정비업자는 과징금 및 사업정지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과태료를 처분하고, 무등록(무적) 자동차는 과태료 부과와 동시에 형사 고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일제점검으로 불법차량 소유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