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오복중의 하나인 건강한 치아관리를 통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올해 경로당 “치아사랑방”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치아사랑방”은 군이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명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을 구성 보건지소에 치과진료 과목이 없는 오지지역 경로당을 방문 양질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 도입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리 고항경로당을 비롯해 보문 독양, 개포 황산, 유천 중평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이 군 보유 이동식 치과유니트를 이용 오지마을 경로당을 방문 진료와 치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상담활동을 펼치게 된다.
치아사랑방은 2월과 3월 두달간 4개 경로당을 방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일정은 2월에는 상리 고항이 6,7,8일, 보문 독양이 21,22,23일, 3월에는 개포 황산이 6,7,8일, 유천 중평이 13,14,15일 이다.
예천군은 올해 시범 운영중인 치아사랑방이 성과가 좋으면 앞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사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