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1년 귀농인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군수 및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귀농인 간의 마음나누기, 오리엔테이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귀농인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 귀농인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영농기술을 습득시켜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한우, 과수, 채소반의 3개반으로 운영되며, 농업관련 기초소양 및 각 작목별 전문지식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귀농우수농가 및 선진농가 현장교육과 귀농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현황과 농기계 관련 교육, 농업용 미생물 활용 및 친환경 농업 인증과 같은 친환경 농업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올해 귀농인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인원 50명보다 많은 55명이 신청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귀농인 양성교육을 통해 귀농인 간의 정보 교류 및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귀농인들이 지역의 새로운 일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