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47) 유천면농업경영인회장이 지난달 28일 마감된 (사)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박 회장은 “구제역으로 흔들리는 농심을 바로잡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며, 잘 사는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종철 회장은 지난 1998년 농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유천면 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유천면 새마을지도자, 유천면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유천면 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천면의 토마토 생산기반을 구축한 선도농으로, 유천면 가리에서 대영농자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논농사와 축산을 병행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영미(47)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