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2011년도 도정 최대 역점시책으로 영남권 신공항,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도청이전신도시 사업 추진 등으로 정하고 이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과 인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보상사업비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매듭짓고 금년도 상반기 중에 토지.지장물 보상과 함께 역사적인 신청사 착공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가 밝힌 추진계획을 보면 지난 2008년6월9일 도청이전예정지 지정 공고 후, 그동안 행정적 금년에는 상반기 중 토지.지장물 보상과 함께 신청사 신축공사가 본격 시행하게 되고 9월말까지 신도시 개.실시계획을 완료 한 후, 2014년까지 1단계 도청 등 행정기능이전을 통해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2020년까지 2단계 유입인구 정주여건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2021년부터 27년까지 3단계 자족도시 기능 확충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마무리 한다.
인구 10만의 경북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저탄소, 명품지식산업 신도시가 탄생 유구한 지역의 정체성을 면면히 이어가게 된다.
한편, 복합형 자족기능을 갖추게 될 신도시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문화와 전통, 도민의 정신을 담을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농어촌 전원형, 저밀도 생태도시로서 행정기능과 교통, 산업R&D기관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신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미래행정도시는 교통, 방범, 방재, 여가선용, 보건, 교육, 의료등 각종 서비스가 원터치 시스템으로 이용되는 스마트 사회로 구축하게 되며 태양광, 빙축열, 지열들을 이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폐기물 자동처리 등 자연생태를 적극 이용하는 친환경적 에코 시티가 탄생하게 되며,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명품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반준비를 착실히 하여 온 만큼, 금년부터는 보상과 1단계 공사가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된다고 말하면서전도민은 물론 경향 각지의 출향인들은 이제 명품 신도시이면서 세계적 관광명소가 될 우리 모두의 희망이자 꿈인 역사적 도청이전 신도시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