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19차 재대구 예천군민회(회장 조용래)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19일 오후 7시부터 대구시 북구 전자관 웨딩프라자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이경락, 강성호, 권희태, 장기웅 고문, 김택종 명예회장,김선도 재경 예천군민회 수석부회장, 채용태 재부산군민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각읍면 회장단, 직능단체장, 회원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향 예천에서도 이현준 예천군수, 김영규 군의장,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 김종기 예천군 번영회장등이 참석했다.
조용래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국가적으로 글로벌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였고 G20서울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한국의 국격과 위상을 높혔으며 한편으로는 전국적 구제역 발생으로 고향의 축산 농민을 더욱 힘들게 한 한해였다”고하며 “새로 시작하는 신묘년 새해는 더 큰 믿음과 신뢰 그리고 더 많은 힘과 지혜를 모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고향 예천에서는 구제역과의 총성 없는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축산 농가에는 깊은 시름을 안겨 주었으며 지역 경기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있으나 6백여 예천군 전공직자는 5만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들과 일심 동체가 되어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며 구제역도 빠른 시일내에 종식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에앞서 군민회 발전에 공로가 큰 백관현 수석부회장, 박근록 부회장, 고재영 이사, 반미영 이사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용래 회장의 임기가 끝나 임원선임의 건에서는 조용래 현회장이 유임되었으며 조회장은 신임 부회장단과 사무국 임원들을 새로 선임 했다.
2, 3부에서는 향우회원들과 상호 인사를 나누고 읍면 장기 자랑과 행운권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청 예산담당으로 근무하는 김상동(53.예천읍)씨가 4급으로 승진했다는 소식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고 출향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하를 받기도 했다.
기시및사진제공:예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