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사무소(읍장 안철모)는 전 주민들이 분리배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22일 오전10시에 예천쓰레기매립장에서 이장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최일선에서 행정을 맡고 있는 이장들이 가정과 업소에서 분리하지 않고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직접 분리하는 체험으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예천읍 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로 쓰레기 처리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 것이다.
예천읍에서는 금년 4월부터 종량제 봉투사용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하여 홍보, 지도.단속을 통하여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50%증가 했다고 했다.
황병갑 이장협의회장은 “포화상태인 매립장에서 종량제 봉투사용 및 재활용 분리수거 실태를 직접체험해보니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또한 안철모 읍장은 “지역주민, 기관단체임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매립장 견학 및 분리수거 일일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량제 봉투사용, 분리배출의 생활화가 정착되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