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오지ㆍ벽지 주민의 교통 편의와 농어촌버스의 손실보상금 기초자료 파악을 위한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용문 사부 노선, 선2리 노선, 상리 명봉 노선, 하리 시항 노선, 보문 우래2 노선, 산성 노선, 지보면 소화 노선, 풍양면 삼강노선 등 8개 벽지노선을 대상으로 공무원 8명이 직접 버스에 승차해 이용 인원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평상시 교통량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토ㆍ일요일을 포함하여 하루 3회에 걸쳐 차량의 운행 구간, 기점에서 종점까지의 거리, 승차인원 등을 파악하게 된다.
또 조사구간의 1일 총 운행횟수와 조사 차량의 출발?종점 지명과 시간 등도 기록하게 된다.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는 2011년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급 산정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2009년은 8개 벽지노선의 1회 평균 승차인원은 11명, 노선당 1회 평균 승차인원은 1.4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