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 치안협의회는 19일 오전 11시 예천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김상우 경찰서장사 등 관내 기관단체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 하반기 예천지역 치안협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1월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G20정상회의와 경주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경찰의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영상물을 시청한 후 치안협의회 추진성과 보고에 이어 예천지역의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한 법질서 확립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주말에 개최된 군민제전에 많은 협조를 보내준 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국민적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아동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상우 서장은 법질서 확립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방범용 CCTV와 같은 과학적 장비 설치와 마을지킴이, 자율방범대등 민경협력치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예천군민들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치안환경을 만드는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