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예천군의회 첫 정례회가 6일 개회돼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는 13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실과소와 읍면에 대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김영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방문과 현장의 소리를 듣기위한 현장방문, 2010을지훈련 등 군정추진에 많은 노력을 해준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 현시점에서 진정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는지 군민의 대변자로서 다시한번 책임감을 느낀다”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장은 “오늘부터 17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10년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안과 의안 등을 심사 처리해야하는 중요한 회기”라고하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및 안건심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번 제1차 정례회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해줄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취임한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우리 군이 보다 더 발전할 수 있고, 군민이 만족해하고, 행복해 질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군민의 소리를 듣고 있다”고하며 “지난달 26일 예천군정책자문위원회를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는가 하면 읍ㆍ면을 다니며 각종사업현장과 주요시설을 방문해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 하고 있다”고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이번 정례회는 군정전반에 걸쳐 행정사무감사와 2009회계연도의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승인받도록 되어있어 각 실과소장께 상세한 보고와 수검을 당부해 놓았다며, 부족한 점은 지적해 주시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주신다면 시정토록 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1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과 2009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이번 정례회기 마지막날인 17일에는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09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2009년도 예비비 지출의 건을 승인하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각종 조례를 의결한다.